최소리 국악연주자, 한국음악 알리는 음악회서 공연
아름다운 한국음악을 알리는 뜻 깊은 음악회가 덴마크에서 열린다. 주덴마크한국대사관은 대만 타악기주자인 잉쉬에첸이 기획한 음악회에 한국인 최소리 국악연주자(장구)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음악회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인 설반장구와 앉은반 설장구, 경기도당굿, 동해안별신굿을 연주하게 되고, 유럽작곡가의 곡인 ‘Rebonds’와 ‘Sun&Moon’ 등 한국음악과 연관성 있는 곳들도 연주된다. 음악회에 참가하는 4명의 연주자들은 각각 한국, 대만, 이란, 덴마트의 다른 나라를 배경으로 연주한다.
음악회는 8월21일 KoncertKirken에서, 24일 Frederiksberg Slotskirke에서, 31일 Haslev Kirke에서 세 차례 진행된다.
대사관 관계자는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재외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 설명 영상은 홈페이지(http://www.yinghsuehchen.com)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사관 홈페이지(http://dnk.mofa.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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