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평생학습센터와 여주교육청에 각각 도서 전달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는 8월25일 여주시평생학습센터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에 사랑의 도서 2,000권과 3,000권을 각각 전달했다.
해동협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농촌 소외지역의 작은 도서관과 소규모 초등학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책을 전달받은 김명란 여주교육장은 “여주의 외곽지역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사교육을 받을 여건이 안돼 학교에서 거의 모든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장서가 부족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석우 이사장은 “15년 전부터 책보내기 운동을 진행해 오며 많은 어려움이 겪었지만, 해외동포 차세대들과 국내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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