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독일 함부르크 주정부간 직업교육훈련 협력 DOI 체결
교육부는 황우여 장관이 독일연방 교육연구부 Joanna Wanka 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직업교육훈련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월1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Wanka 장관에게 금년 함부르크 주를 시작으로 16개 지방정부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현장학습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학술 고등교육 분야, 통일 대비 한-독 교원 간 상호교류 및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지난 3월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 시, 독일과의 직업교육훈련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를 합의한 후,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함부르크 주정부와 ‘직업훈련 협력 장려에 관한 공동의향서(DOI)’를 체결했다.
교육부는 “이번 공동의향서 체결을 바탕으로 함부르크 주 이외의 15개 주와도 협력을 확대하고, 간호뿐만 아니라 기계, 건축 등 공학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장관은 추석을 맞이해 60여 년 전에 파견된 한국간호사 협회 임원 등 교민들과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관심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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