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에서 캔버라 한인 대축제가 열린다. 호주캔버라한인회와 캔버라 워홀러협의회가 주관하고, 주호주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워홀러 설명회 및 법률 상담도 행사장 내 별도 장소에서 마련된다.

캔버라워홀러협의회는 “특별히 이번에 참석한 워홀러들에 대해서는 무료 행운권 등이 증정될 예정이니 적극 참여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 호주 달러 상당의 상품이 걸린 Superstar in Canberra와 예술단 초청공연, 한글학교의 전통악기 공연, 캔버라 한인 밴드 공연, 한복 콘테스트, 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놀이)가 진행된다.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마련되고, 한인교회 등에서는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아이들을 위한 Jumping Castle, Face Painting, 풍선공예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면서 “가족 모두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호근 기자root2-kr@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