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맨해튼에 소재한 홀로코스트 박물관 내에 일본군위안부 영구전시실을 건립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인회는 11월10일 홀로코스트센터에서 기금모금행사를 가졌고 가수 김태우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17일 저녁에는 제26차 정기임원회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영구전시실 걸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의 활동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는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박물관 입구에 부착하는 것에 대해 소개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정기임원회의에서 내년 1월13일에 있을 제9회 미주한의날 기념식과 제55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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