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페루한국대사관이 동포치안간담회를 개최한다.
대사관은 “이번 동포치안간담회에는 페루 이민청과 외국인 담당경찰을 초청해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묻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11월25일 공군클럽에서 열리며, 오후 6시부터 이민청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7시 30분부터 경찰청과의 간담회에 들어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페루거주 동포들과 이민청 이주과장, 경찰청 외국인 담당 경찰간부들이 참석해 출입국, 체류허가, 영주권 및 이민청 관련업무에 관한 불편사항, 부당한 대우, 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외국인의 치안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고 기타 출입국, 치안관련 문의사항을 받는다. 질문과 답변에는 통역이 지원되며, 행사장에 간단한 음식이 마련될 계획이다.
“질문사항이나 사례 또는 간담회와 관련한 제안사항 등을 미리 대사관(632-5015, peru@bofa.go.kr)에 알려주면 이민청과 경찰청에서 답변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참석에 관한 문의이나 기타 문의도 대사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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