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애인(농아)축구팀과 호주 팀이 시드니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오는 12월13일 오후 8시 시드니올림픽파크 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두 장애인 팀 경기는 호주밀알선교(The World Milal Australia Inc.)주최로 성사됐다.
이 두 나라 장애인 친선 경기의 기념연주(포스터 사진)를 위해 27일 시드니로 떠나는 이희아 장애인피아니스트는 “분단69년 만에 북한장애인 팀을 만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이들 농아축구팀의 호주방문을 기념해 두 번 한인기독교회(제일교회와 구세군회관)에서 콘서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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