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 오렌지카운티시장 기금모금행사 성황
오렌지카운티 LA카운티 한인들이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재선을 위해 뭉쳤다.
1일(현지시간) 가든그로브 동보성에서 열린 조 시장 재선 기금모금 행사를 겸한 자서전 '소명' 출판기념회엔 5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 조 시장의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행사엔 박진방 초대 OC한인회장과 오구 웬디 유 존 안 전 회장 등 역대 한인회장들과 OC한인회 김진오 회장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 안영대 회장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OC분회 채순구 회장을 비롯한 OC한인단체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닉 김 사무엘 김 케네스 차 세리토스 커미셔너들과 모닝 브라이트 파인아트 그룹 윤덕기 회장 등 세리토스 지역 인사들도 다수 참여했다.
김진오 OC한인회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선 지역과 관계 없이 모든 한인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도 "조 시장은 그 동안 OC LA카운티에서 열린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해 왔다"며 "조 시장의 재선을 위해 한인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계 입문 이래 한인사회에선 처음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 조 시장은 "지난 18일 LA 행사와 이번 OC 행사에서도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줬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내년 3월8일 선거에서 반드시 재선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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