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국학교, 종이문화재단과 MOU
아르헨티나한국학교, 종이문화재단과 MOU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1.0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헨티나 현지에 한국 전통 종이문화 보급

최근 한국을 방문한 아르헨티나한국학교(이사장 이효성)가 1월8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MOU를 체결했다.

▲ 아르헨티나한국학교가 한국 전통문화로서의 종이접기․종이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대회 및 작품공모 등 사업을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펼쳐갈 예정이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은 이같이 전하면서, △아르헨티나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과정 운영 △아르헨티나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학생을 위한 ‘대한민국 유아, 어린이, 청소년 종이접기 급수’ 교실 운영 △현지에 한국 전통문화로서의 종이접기·종이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대회 및 작품공모 등 사업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현지지부 설립 등 협력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한인회장을 역임한 이효성 학교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이기도 한 종이접기가 아르헨티나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그곳에서 한류 바람을 크게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지구 반대쪽의 아르헨티나에까지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1995년 설립됐으며, 현재 600여명의 교민 자녀들이 재학 중이다. 협약에 앞서, 1월2일 아르헨티나한국학교 재학생 30명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곽정훈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창작개발위원장의 지도를 받아, 고깔 등 종이접기를 배웠다.

▲ 1월2일 종이문화재단을 방문한 아르헨티나한국학교 모국방문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