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제작업체인 어도비(Adobe)가 포에버 21에게 저작권 침해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포에버 21은 2103년 기준 3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미주한인이 운영하는 유명 의류 소매 체인점이다. 이 회사를 운영하는 장도원 CEO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명단에서 9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미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어도비 측은 포에버 21이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무단 복제해 사용해 왔으며, 특히 포에버 21에 이 사실을 알렸음에도 계속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토캐드, 인벤터 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토데스크와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인 코렐도 포에버 21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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