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병훈 선생, 임시정부 비행학교 및 비행대에서 활약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1월 30일 오전 총영사관에서 고 장병훈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족으로 고인의 외손인 심정윤 선생이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동만 총영사로부터 훈장을 대신 전달받았다.
독립군 양성의 요람이었던 신흥무관학교 출신인 고 장병훈 선생은 임시정부 비행학교 및 비행대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이자 조종사이다. 그는 1916년 이용근·이용선 등과 함께 중국선박 오션차이나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는데, 이들 세 명 모두 독립전쟁을 목적으로 조종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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