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락 회장 결실 맺어··· 3월1일 국악대축제
오스틴한인문화센터(한인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국악대축제가 3월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로니어하이스쿨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홍성덕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경기도명창 김영임, 전통무용 김덕숙, 모듬북 김규형씨 등 28명의 유명 국악인들과 달라스 한솔사물놀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무용, 판소리, 모던북, 아리랑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박용락 오스틴한인회장은 “오스틴한인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하고, 오스틴 지역 한인들 및 차세대,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스틴한인문화센터 개관은 역대 한인회가 꾸준히 추진해오던 숙원 사업이었다. 그리고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이며, 제21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박용락 회장이 일구어낸 성과다. 회관 건립 추진업무는 그동안 한인회, 노인회, 건립추진위원회 등으로 분산돼 있었다. 박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인회장 선거에 도전했다.
박용락 회장은 “이번 한인문화센터 개관은 오스틴 지역 한인동포들이 믿고 따라준 결과”라면서 “협조해준 관계 단체 및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