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더럴웨이 퍼시픽 하이웨이와 333에서 그로서리를 운영하는 한인업주 정덕진 씨가 페더럴웨이 짐 퍼렐 시장과 앤디 황 경찰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현지 한인매체 시애틀N이 20일 보도했다.
시애틀N에 따르면 정씨는 작년 12월24일 업소에 침입해 금품을 강탈한 후 달아나는 볼로아가 프랭키 팔라니코의 뒤를 쫓아 그의 차종과 차량 번호를 적어 경찰에 제보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달관 20여 편의점을 연쇄적으로 털어온 강도 용의자인 팔라니코 체포에 기여했다.
페더럴웨이 짐 퍼렐 시장과 앤디 황 경찰청장은 강도범 체포에 기여한 정씨를 17일 시의회에 초청해 그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황 경찰국장은 정씨의 용감한 행동이 아니었다면 강도범 체포는 불가능했다면서 수많은 피해자를 낸 강도범 검거를 가능케 한 정씨의 용기를 기려 감사패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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