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경찰국에 한인 경관 4명이 더 탄생해 한인 경관이 총 23명으로 늘었다.
조선일보USA는 2월20일 오후 애난데일 스프링필드 임마뉴엘 교회에서 열린 제63회 페어팩스 경찰학교 졸업식에 잔 홍, 아서 조, 셰인 오, 맹승제 등 4명의 한인이 6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한인 졸업생 4명은 모두 1.5세와 2세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다.
3개월의 견습을 마치고 정식 근무에 들어가는 이들은 각각 메이슨디스트릭경찰국, 셜리디트릭경찰국, 페어옥스디스트릭경찰국, 프랭코니아디스트릭경찰국에 배치됐다.
페어팩스경찰국 경찰모집 담당자인 한인 로이 최 형사는 페어팩스경찰국 역사상 한꺼번에 한인 경관 4명이 배출되기는 처음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인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페어팩스경찰국에서는 계속해서 한인 경관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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