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중부와 동부 순회연수
NAKS가 주최한 미국 서부지역 교사연수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최미영)는 “2월14일부터 21일까지 시애틀, 포틀랜드, 덴버, 산호세 등지에서 순회연수를 개최했다”면서 “오레곤 지역 연수에는 19개교 70명이, 워싱턴주 연수에는 20개교 80명이, 북가주 지역 연수에는 43개교 220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NAKS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 NAKS 학술대회에서 가장 다시 듣고 싶은 강사로 추천된 서울 경희여자중학교 강용철 교사(서울신문 칼럼니스트)를 강사로 참여시키는 등의 새로운 시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 교사연수회보다 25~40% 증가된 참여도를 보였으며 유진한국학교, 야끼마한국학교 교사 들이 3시간 떨어진 오레곤, 워싱턴주 연수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AKS는 오는 8월에 중부와 동부에서 순회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AKS는 “미국 내의 여러 지역에서 보다 좋은 연수회가 개최하겠다”면서 “많은 교사들이 한인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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