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베한국총영사관이 ‘KOE 2015 한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총영사관은 “한국과 일본 간 민간교류 강화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해 ‘KOBE 2015 한국노래자랑’ 대회를 고베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면서 K-POP, 한국가요, 민요 등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했다.
6월20일 고베신문사 마쓰카타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효고현, 오카야마현, 돗토리현, 카가와현, 도쿠시마현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재학 포함)을 가진 사람이면 국적과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0년부터 2014년 대회에서 대상이나 금상을 수상한 사람은 별도 분야에 참가해야 하며 직업 가수는 응모가 불가하다.
예선대회는 효고와 오카야마에서 각각 치러진다. 효고 예선은 4월25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효고현지방본부에서, 오카야마 예선은 4월18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카야마현지방본부에서 진행된다.
예선대회에서는 노래 반주기를 사용하며, 가사는 볼 수 없고, 1절만 심사한다. 예선 심사시 마이크는 최대 2대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 사정을 감안해 그룹 심사는 데모테이프 심사를 병행한다.
예선응모 마감은 4월13일 도착분까지로 참가신청서에 필요사항을 기입한 후 주고베한국총영사관으로 우편(神戸市中央区中山手通2－21－5), 팩스(078-261-3465), 또는 이메일(kobe@mofa.go.kr)로 신청하면 된다. 3명 이상 그룹으로 참가할 경우 데모테이프를 4월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본선 합격자발표는 4월28일 주고베한국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kobe.mofa.go.kr)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에 한해 본선 세부사항과 함께 개별 통지한다. 문의는 주고베한국총영사관(078-221-48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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