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역사탐구교실 개강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역사탐구교실 개강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5.02.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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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12월5일 6회 과정, 27일 마감

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구상찬)이 ‘역사탐구교실’을 연다.

역사탐구교실은 국제학교 및 중국 로컬학교 초등학교 5학년~중·고등 한국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 과정으로 실시된다. 개강일인 3월1일에는 개강식 후 역사의 의미와 독립을 위한 외침, 3·1운동의 제목으로 강의하며, 4월18일 2강에는 임시정부의 성립과 활동,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에 대해, 6월6일 3강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과 영화를 통해 본 전쟁의 비극과 참상에 대해 배운다.

8월15일 4강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일일기행에 나서는 것으로 대신한다. 이날 체험 교실에서는 임정, 매헌, 가흥 김구 피난처 등을 방문한다. 10월17일과 12월 5일 5강과 6강에서는 각각 한일병탄과 민족의 저항과 안중근 의사, 독도는 우리 땅에 대해 강의하며, 6강을 마친 뒤 수료식을 진행하고 이수증이 교부된다.

강의는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1층 강의실에서 HERO 역사교실 강사가 담당한다. 6강 중 체험교실을 포함해 5강 이상 수강한 학생에 한해 총영사관에서 역사탐구교실 이수증을 수여한다. 일일 체험 활동비 및 교육 자료비용이 포함된 수강료는 200위엔으로, 개강일에 납부하면 되고, 수강신청은 27일까지 학교명, 학년,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를 기재해 이메일(kka1372@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김경애(131-2238-8522)씨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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