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홍보대사 박효희 한복디자이너 제작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에게 한복 두루마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는 2월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 초청 비즈니스 포럼 및 오찬간담회와 공식방문 환영식에 참가했다. 이날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한문화진흥협회와 2015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박효희 한복디자이너는 한복 두루마기를 총리에게 선물했다.
소보트카 총리는 환영식 인사말을 통해 “양국 간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교류협력 관계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코 총리의 방한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국 정상회담은 지난 2001년 현 체코 대통령인 밀로스 제만(Miloš Zeman) 당시 총리의 방한 이후 14년 만에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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