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청년회 중앙본부(회장 서사황)가 평화·인권에 대한 젊은 세대의 메시지를 일본사회에 전하는 행사를 8월2일 일본 동경 요요기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8월22일에는 참가자 2만명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회는 2월22일 동경 한국중앙회관에서 제36회 정기 중앙대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청년회는 이 같은 행사 외에도 ‘인종 차별 반대’ ‘헤이트 스피치 반대’ 등 코멘트가 담긴 영상을 모으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지속된다. 청년회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청년연대와 선린우호 정신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하반기인 9월부터는 지속사업인 한일연대 사업 등을 통해 한일 청년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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