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지역 주말 한국학교들의 연합체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NAKS, 총회장 최미영)가 주최하는 제33회 학술대회가 미국 최대의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열린다.
NAKS에 따르면, 정기총회도 함께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향한 창의적인 차세대 교육’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뉴저지 티넥 매리어트 호텔(Teaneck Marriott Hotel, NJ)에서 진행된다.
NAKS는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방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창의적인 차세대 교육을 정립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의 강의들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서로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 16일에는 △특강(한국 역사문화, SAT 한국어)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고, 개회식이 열리는 17일에는 △표창장 수여 △기조강연 △NAKS 초청 VIP 오찬 △오후 강의 △ 근속 교사 표창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및 오후 강의 △총회 △나의꿈 말하기 대회,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장기자랑대회 등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 등록은 온라인(www.naks.org)을 통해 가능하다. 호텔 예약 및 취소는 해당 호텔(전화: 201-836-0600)을 통해 직접 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NAKS(www.naks.org, 이메일: 학술대회 담당 부회장 이승민/vp-sl@naks.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