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 ‘한국 경제의 날’ 개최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 ‘한국 경제의 날’ 개최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5.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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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등 6개기관 공동으로 북독일 소재 독일기업 대상

▲ 사진=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한독상공회의소, 동아시아협회(OAV), 함부르크상공회의소, KOTRA 함부르크무역관, 함부르크 독합협회 6개기관 공동으로 ‘한국 경제의 날(Wirtschaftstag Korea)’을 개최했다.

지난달 24일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북독일 소재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제를 소개하고, 독일기업의 대한국 무역거래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것으로 조돈영 부산시 투자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해 부산시 대표단 및 Stefan W. Dircks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아시아위원회 의장 등 양국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해 함부르크 소재 한-독 기업들이 자리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시정 총영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독, 한-함부르크의 경제관계를 설명했다. 장 총영사는 한국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독일기어브이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제반 여건이 더욱 성숙해졌으며, 독일이 한국에서 국가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독일에 대한 이미지가 독일기업과 상품에도 그대로 반영돼 이 또한 독일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1부에서는 양국 경제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한국의 경제현황 및 경제정책, 對한국 투자를 위한 전략적 문화적 성공요인, 한국의 강정과 이점,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부산, 한국의 법과 세금제도, 한국청년을 위한 함부르크 직업교육에 대해 조명했다. 2부에서는 ‘디지털 강국 Korea’를 주제로 관련 기업인들의 공개토론과 한국의 명품시장을 소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총영사관저에서 Carola Veit 함부르크주의회 의장이 참석해 종결세션(Wrap-up meeting)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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