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가 코리아타운(가칭) 활성화를 위한 대교민 공청회를 실시한다.
한인회는 “지난 2014년 본국 정부에서는 재아르헨티나 교민사회의 염원이 담긴 특별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15만불의 지원금이 책정됐다”면서 “이는 본국의 국회와 재외동포재단에서 이민 5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기념사업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며, 50년의 참다운 뜻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50년을 새롭게 준비하라는 시대의 사명과 함께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3만여 명 전체 한인들과 재아한인회를 중심으로 수고하는 모든 한인 단체에 주는 칭찬과 격려의 의미가 함축된 특별한 지원금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교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뜻을 모아 한인회 표어처럼 화합하며, 투명하고, 철저한 공정함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교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대교민 공청회는 3월10일 오후 7시 한국관 2층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코리아타운 추진위원장 선출 및 코리아타운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토의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아직 넘어야 할 많은 산을 앞에 두고 있는 한인회가 교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귀를 열고 교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듣고자 하는 자리니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부디 참석해 코리아타운(가칭) 활성화를 위해 화합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책정될 지원금을 운영할 추진위원장을 추대하고, 머리를 맞대 한인사회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10일 코리아타운 추진위원장 선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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