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중남미한상대회, 4월12~15일 아르헨티나서 열린다
제1차 중남미한상대회, 4월12~15일 아르헨티나서 열린다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5.03.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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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상연합회 주최, 아르헨한상연합회 주관··· 20개국 중남미 한상 참여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최태훈)가 주최하는 제1차 중남미한상대회가 4월12일부터 15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아르헨티나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이재훈, 중남미한상연합회 수석부회장)는 “최근 중남미 국가들과 대한민국과의 교육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중남미 국가 한상들 간의 화합과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남미 한인 기업인들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중남미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 KOTRA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관기관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 20개국의 한상들이 참여한다. 4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가한 현지 언론 꼬르넷에 따르면, 12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환영 만찬이, 13일에는 아르헨티나 한인기업 전시회, 각국 발표회, 내부회의가 진행된다.

14일에는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의 ‘한국-아르헨티나 섬유 패션 교류확대 플라자’가 마련되고, 이날 오후에는 대사관의 ‘차세대 전문인 양성사업 세미나’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비공식 일정인 산업시찰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원단제조회사인 AMESUD(대표 김홍렬)와 전자제품 제조회사 PEABODY(대표 최도선) 공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영비즈니스 리더네트워크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남미한상연합회는 2004년 설립됐고 2013년 10월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열린 제5차 정기총회에서 최태운 브라질상공회의소 소장을 회장으로, 이재훈 아르헨티나한인상공인연합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아르헨한상연합회는 “지난 2012년 10월19일 서울에서 중남미 한상의 밤을 치렀고 그 자리에서 제1차 중남미 한상대회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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