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장소도 타이슨스 코너로 변경
미국 워싱턴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코러스 페스티벌(KORUS Festival)이 9월19일부터 20일까지 타이슨스코너 센터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3월1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코러스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인회는 올해 코러스 축제 개최장소를 불런 파크에서 타이슨스 코너 센터로 변경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열렸던 축제기간도 틀로 줄이기로 했다.
장소와 개최일을 바꾼 것은 대회비용을 줄이고자 하기 때문이다. 불런 파크에 3만 달러를 지급했지만 타이슨 코너에서 행사를 개최할 경우 2만 달러에 가능할 것이라고 임소정 회장이 설명했다.
코러스축제는 워싱턴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축제. 지난해까지 11번 대회가 열렸다. 약 2만명이 축제를 방문했던 2013년 행사를 보면 20만 달러의 대회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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