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 기념 특별공연 마련
LA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 기념 특별공연 마련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5.03.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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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우리춤보전회 주관, 고품격 예술 한마당… 3월31일, 4월1일 양일에 걸쳐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올해 개원 35주년을 기념해 한국무용 및 국악 명인들을 초청하는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LA한국문화원은 미주한국우리춤보전회(회장 이병임)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 무용·국악명인들을 초청해 ‘LA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 기념 특별공연: KCCLA 35th Anniversary Gala Performance’을 3월31일 오후 7시30분 엘레이극장(El Rey Theatre), 4월1일 오후7시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측은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문화의 보급과 올바른 정립을 위해 미 주류사회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미주한국우리춤보전회가 주관을 맡았으며, 해외문화홍보원의 후원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영희(現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예능 보유자),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채상묵(한국전통춤협회 이사장), 김근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3호 경기검무 예능보유자), 양길순(현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전수교육 조교), 인남순(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이경화(사단법인 오연문화예술원/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 이숙재(사단법인 밀물예술진흥원 이사장), 이윤경(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국악 명인 17명과 김경희(김경희 무용단 원장), 이영남(이영남무용단 원장), 서훈정(미주예술원 다루 대표) 등 남가주에서 활동 중인 공연가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함께 한국의 전통 혼이 깃든 전통국악과 무용부터 역동적인 현대무용까지 다채로운 명품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문화원측은 “미 서부지역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 가능성을 전망할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수준의 한류공연을 동포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에 새롭게 알리고 예술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나 티켓이 필요하며 LA한국문화원을 통해 무료티켓을 배포한다.(문의: LA한국문화원, 323-936-3015, 담당 Tammy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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