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 현지인 기타리스트 70명 한 무대에”
“뉴질랜드 한인, 현지인 기타리스트 70명 한 무대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3.28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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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기타 앙상블, 4월11일 10회 공연
▲ 오클랜드 한인학생들로 구성된 한인 기타합주단이 대규모 기타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기타합주 무대가 펼쳐집니다.”

뉴질랜드 한인청소년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앙상블이 4월11일 대망의 제10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합주단이 매년 한 번씩 정기공연을 갖고 있는데, 어느덧 열 번째 공연을 하게 된 것. 지난 10년을 정리해야 하는 만큼 기타앙상블은 올해 욕심을 냈다. 기타앙상블의 리더인 임종인 지휘자는 “뉴질랜드 현지 기타리스트들도 참여하는 대형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본지에 전했다.

“공연 마지막 부분에는 70명 이상이 무대에 올라가 기타 협주를 할 예정입니다. 단원들과 현지인 기타리스트들이 공연에 동참합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Encore. 기타앙상블은 1~9회 공연을 하는 동안 앵콜 요청을 받은 기타합주곡을 들려줄 예정. 겨울왕국의 삽입곡 ‘Do you want a build a snow man’,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올드보이 삽입곡 등 흥미로운 곡들이다.

공연은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는데, 3개 스테이지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예전 공연에서 앵콜을 받은 곡을 연주한다.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현지인들과 대규모 합주를 한다는 것.

“좁은 연습공간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예년과 달리 인원이 많다 보니까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나이 어린 단원들이 12곡을 소화하느라 특히 애를 먹었지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교민 자녀와 교민들로 구성돼 있다. 13~23세까지의 학생이 대부분이고 일부 성인도 있다. 이 단체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21년째 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임종임 지휘자는 한국의 대학시절 때 대학생연합 클래식기타 제1회 연주회 초대지휘자를 활동했고, 뉴질랜드에 이민을 와서는 교민자녀로 이루어진 남십자성 예술단의 기타합주를 지도했다.

기타앙상블은 2005년에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분리돼 단독으로 활동하게 됐고, 올해 10회 공연을 맡게 된 것이다. 임 지휘자는 오클랜드 클래식 기타협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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