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아태문화축전 개최
한미문화예술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아태문화축전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4.14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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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부터 이틀간··· 가요, 무용, 국악, 미술분야 한국 뮤지션 초청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이 가요, 무용, 국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예술인들을 초청해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제10회 아태문화 축전을 5월17일,18일 양일간 미국 메릴랜드 찰스카운티 탐어스톤 고교와 버지니아 애난데일 노던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개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18일 노던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열리는 행사는 공연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남자의 인생’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트로트 가수 홍원빈을 비롯해 대금연주자 원장현, 태평소 연주자 조송대, 바이올린 연주자 백현경, 판소리꾼 방수미, 재즈피아니스트 은숙 로일랜드, 판화가 권준오 씨, 민화작가 케티 오 등 총 8명의 한국 연주자가 이날 행사장을 찾을 예정.

17일 탐어스톤 고교에서는 찾아가는 문화교실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프로그램은 한식요리 체험과 시식, 대장경·판화찍기·새우 그리기, 민화 그리기, 한국 종이공예, 전통지화 꽃 만들기, 서예, 한국 전통의상 기념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전 기간 중에는 미스 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진, 선, 미 등 6명의 미주 춘향이 선발되며 이중 진은 5월21일 남원시 광한루에서 개최되는 2015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제1회 태극기 그리기 미술대회도 열린다. 미술대회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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