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CWU 위안부 심포지엄' 지원
시애틀한인회, 'CWU 위안부 심포지엄' 지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5.01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베 총리 상하원 합동연설에 맞춰 진행··· 300여명 참석 성황리에
▲ 아베 일본총리의 방미와 미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 때맞춰 시애틀에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엘렌스버그에 위치한 센트럴워싱턴대학(CWU)에서 CWU 학술 심포지엄 <위안부 패널, Comfort Women Panel>이 열렸다.[사진제공=시애틀한인회]

4월28일 미국 워싱턴주 센트럴워싱턴대학(CWU)에서 학술 심포지엄 ‘위안부 패널, Comfort Women Panel’이 개최됐다.

이 행사를 지원한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회장 홍윤선)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아베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기간에 맞춰 개최됐고,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20여명의 한인회 회원들이 시애틀에서 약 두 시간 떨어진 행사장을 찾았고, 한인회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를 카메라로  담아 SNS를 통해 알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일본 제국주의 전쟁에서의 성노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CWU대학 학장인 스테이시 로버슨 박사가 사회를 봤으며 CWU의 윤방순 교수·안정은 교수·워싱턴대학의 다빈더 보우믹 교수·저스틴 제스티 교수·휘트먼 칼리지의 유키코 시게토 교수 등 정치, 문학, 역사학, 언어 전공 학자들이 패널로 참가했다.

심포지엄 후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제작한 위안부 할머니를 다룬 영화 <나비의 꿈>이 상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