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중학교 학생 200여명 일본 거쳐 중국 상해 도착
전라남도 지역 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국제 항해를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오전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전남 지역) 중학교 2학년 209명을 대상으로 ‘2015년 선상무지개학교 국제항해’ 출항식을 가졌다”면서, “참가자들은 지난 18일 입교해 다음달 7일까지 일본과 중국으로 국제항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선상무지개학교는 ‘인류평화와 공존을 위해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상무지개학교에서 학생들은 꿈, 인류, 평화, 화해, 공존의 화두를 담은 교육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항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한다.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3박4일씩 기항지 체험을 한다고 전남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상해한국인회는 8월3일 원홈 얄롱인터내셔널호텔 상하이 16층에서 ‘2015 선상무지개학교 교민 초청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상무지개학교 참가자들, 전라남도 교육청 관계자, 상해한국총영사관 직원들, 상해한국인회 임원들이 참석한다. 전남도 중학생들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된 유적들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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