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1차산업부가 최근 해양수산부 직원과 경찰이 뉴질랜드의 긴 노동절 연휴동안 ‘베이 오브 아일랜드’를 함께 순찰하기로 결정했다. 1차산업부 매니저 러드데일은 “노동절연휴는 겨울이 지난 후 첫 번째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휴일이 될 것”이라며 1차산업부 순찰보트와 11미터 경찰 순시보트를 이용해 합동순찰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의 주된 감시업무는 도미낚시와 가리비 채취다. 도미는 최소 30센터미터 이상이어야 하며 한 사람이 하루에 8마리 이상 잡을 수 없다. 경찰은 또한 깊고 위험한 곳으로 알려진 라후이(Rahui)만에서 낚시를 하지 못하도록 감시활동을 할 예정이다. 1차산업부 직원들은 노스랜드에서 낚시로 유명한 다른 곳들도 지상순찰을 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감시할 수 있으며 적게는 수천에서 수만 불의 벌금이 무겁게 부과될 수 있어 규정이 익숙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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