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한국문화원, ‘모린 최 콰르텟’ 콘서트 마련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세번째 미니 콘서트로 ‘모린최 콰르텟(Maureen Choi quartet)’ 공연을 오는 3월10일 문화원 갤러리 한울에서 마련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사중주단 ‘모린 최 콰르텟’은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모린 최와 재즈피아니스트 다니엘 가르시아 디에고(Daniel García Diego), 콘트라베이시스트 마리오 카르리요(Mario Carrillo), 드러머 미쉘 올리베라(Michael Olivera)로 구성된 라틴재즈 그룹으로 현재 마드리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모린 최 콰르텟은 플라멩코와 라틴재즈를 기반으로 한 곡들을 작곡해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페인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재즈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모린 최(Maureen Choi)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현재 스페인에서 활약 중이다. 모린 최는 마드리드 뮤시카 크레아티바(Musica Creativa) 음악학교 및 바르셀로나의 버클리(Berklee)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페인의 새로운 음악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아래는 모린 최 콰르텟(Maureen Choi Quartet)의 연주(곡명: Ida y Vu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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