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서 개발팀 3차 회의 열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최미영)가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한글학교)들이 동포학생들의 한국어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5월초에 표준평가문항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2월27일부터 1박2일 동안 미국 뉴저지 티넥 매리어트호텔에서 표준평가문항집 개발팀 3차 회의를 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현규·박찬미·김미경·박은경·송아리·이경애 위원, 최미영 총회장, 황정숙 편집장, 이승민 부회장, 오정선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한글 및 영문 지시문·폰트 통일방안, 그림 사용 지적재산권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NAKS는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한글학교)들이 그동안 각각 평가도구를 개발해 사용해 왔지만, 동포학생들을 위한 표준화된 평가자료가 없었다”며 “2015년 초부터 표준평가문항집 개발팀을 운영하고 평가용 교재를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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