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중국 계림, 몽골 오르도스 등도 대구에서 직항
티웨이항공이 5월5일부터 대구~대만 타이페이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한 뒤 7월부터 정기노선으로 취항할 계획이라고 대구시가 전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티웨이 항공은 또 7월16일부터 주 3회 운항 중인 대구~오사카(경유)~괌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로 증편할 예정이며, 부정기 노선도 4월부터 중국 계림, 이창, 우시, 난창, 창저우, 몽골 오르도스 운항을 시작으로 취항지가 대폭 늘어난다. 하반기 신규 취항지는 대구시와 공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최적의 노선을 찾기 위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화항공의 저비용항공사 격인 대만 국적의 ‘타이거항공 타이완’도 5월 중 대구~타이페이 정기노선 취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대구시는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신·증설뿐만 아니라, 현재 취항 중인 노선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는 등 대구국제공항 항공여객 250만명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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