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들,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 참가 27만달러 수출계약
충북 기업들,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 참가 27만달러 수출계약
  • 정인식 기자
  • 승인 2016.03.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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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3월1일~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에 참가해 227건, 831만달러(989억여원도)의 바이어 상담 및 2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화동 수출입교역전에는 ㈜한림의료기, ㈜씨앤케이코리아, 경천식품㈜, 굿모닝상사, ㈜지엘컴퍼니, 준호코리아, ㈜비엔디생활건강, ㈜인산 등 모두 8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천식품㈜은 김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존 바이어가 방문해 추가 주문을 하고 OEM을 요구하는 신규 바이어도 확보했다. 친환경세제를 생산하는 ㈜비엔디생활건강은 전자상거래를 하는 바이어들과 많은 상담을 해 바이어가 현장에서 바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림의료기는 마스크팩을 전시해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기를 확인했으며, “시장의 반응 및 중국 소비자의 성향 파악과 한국 참가업체들의 정보 공유 등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은 상하이 등 중국 동부지역 9개의 성과 시가 연합해 개최하는 B2B 전문 종합무역전시회로 유명하며, 매년 해외 10개 국가에서도 3,50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중국지역에 대한 소비재 관련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2010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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