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부터 5월21일까지, 양국 작가들의 교류 레지던시 프로젝트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3개월 동안 진행된 한국과 헝가리 작가들의 교류 레지던시 프로젝트 ‘Concept: ZERO’를 통해 양국 작가들이 협업으로 창조한 작품을 4월18일부터 5월21일까지 문화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과 헝가리 각각 2명의 작가들(Kata Tranker와 홍지연, Eszter Sipos와 노상호)은 상대 국적의 파트너와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제한되지 않은 문화적, 작가적 사상을 자유롭게 소통했다. 프로젝트 이름이 0(ZERO)인 것은 두 나라 간의 현대미술 교류의 시작을 상징하며, 특정 주제의 제한적 교류를 배제함으로써 무한대로 가져올 수 있는 교류의 결과를 의미한다는 게 문화원의 설명이다.
문화원은 대중과 아티스트 간의 교류를 위해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3월16일부터 4월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과 아트 워크숍을 통해 대중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이고 직접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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