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서 221개 국내 중소기업과 1:1 상담회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행사가 열렸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는 “3월30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글로벌 마케터-국내 중소기업 1:1 매칭 상담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상담회는 월드옥타의 ‘차세대 바이어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외에 수출 경험이 없는 221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들은 33개국 101명의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터’들과 상담을 했다. 글로벌 마케터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해외 현지에서 바이어 발굴을 할 예정이라고 월드옥타는 설명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월드옥타 멕시코지회의 이종원씨는 “이번 계기를 통해 모국의 숨겨진 우수기업을 발굴해 현지에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류정현씨는 “아프리카는 IT 등 앞선 기술을 이전해 주면서 상생할 한국 기업을 찾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아프리카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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