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청년회 임시총회… 영사관 개설 서명운동 40여곳서 진행중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까딸루냐 지역 한인들의 권익보호 및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 까딸루냐한인회(회장 박천욱)가 침체돼 있던 청년회를 활성화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한인회는 지난 3월31일 “까딸루냐 한인청년회를 활성화하고 한인 청년 간의 단합과 친목을 통한 미래 발전을 위해 청년회를 재구성하기로 임원회에서 결정했다”며 “오는 4월30일 청년회 임시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청년회 회원은 18~40살(18살~29살: 1청년, 30살~40살: 2청년)로, 까딸루냐한인회 회원이나 자녀, 가족,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info@hanincat.com)이나 한인회 카카오톡(+34 609 544 522) 등으로 이름 및 전화번호를 적어 보내면 된다.
한편, 지난달부터 바르셀로나 영사관개설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인회는 현재 교회, 식당, 식품점, 한글학교, 학원, 태권도 도장 등 40여곳에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