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운전면허 시험도 요청
주뉴욕총영사관은 김기환 총영사가 지난 4월18일 댄 말로이(Dan Malloy) 코네티컷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코네티컷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체결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말로이 주지사는 관련협정 체결문제를 실무진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정이 체결되면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우리 유학생 및 파견 근로자가 별도의 코네티컷주 운전면허 취득시험 없이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김 총영사는 코네티컷주에서 2015년 전까지 한국어로 운전면허 시험을 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어로 운전면허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도 요청했고, 말로이 주지사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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