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연수원과 MOU 체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5월15일부터 21일까지 ‘2016 중국 조선족학교 교장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동포재단은 이번 초청연수를 교육부 소속 전문 연수기관인 중앙교육연수원(원장 정일용)과 함께 준비한다.
동포재단은 “4월25일 서울 양재동 외교센터에 있는 재단 회의실에서 중앙교육연수원과 ‘한글학교 및 중국 조선족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학생수 부족 등으로 폐교되거나 축소되고 있는 중국 동북3성 내 조선족학교의 관리자(교장 등)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학교운영기법과 학교 내 교육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연수와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동포재단과 중앙교육연수원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형 동포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충분히 활용 한다면 한글학교 및 중국 조선족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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