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회장, 동포재단에 이민역사박물관 지원요청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4월21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이날 조규형 이사장에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이민역사 박물관 설립에 대해 설명했고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미팅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채영 뉴욕주재관, 뉴욕한인회 사라김 부이사·기도형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과 민승기 회장은 약 1년간 회장선출 문제로 법정싸움을 했지만 지난 3월 김민선 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뉴욕주 항소법원이 지난 3월10일 당선을 무효화시킨 1심 법원 판결의 효력을 중지시켜달라며 민승기 회장이 낸 긴급 보류신청을 최종 기각했던 것. 퀸즈 플러싱에 임시사무소를 마련했던 김민선 회장은 3월14일부터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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