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모노세키 명예총영사관 개소식이 4월21일 일본 시모노세키에 위치한 니시주고쿠 신용금고 본점에서 열렸다.
주히로시마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서장은 주히로시마한국총영사, 강창헌 야마구치 민단 단장, 이노우에 가즈나리 히로시마상은 이사장, 미우라 야마구치민단 시모노세키지부 단장,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 도모타 다모쓰 야마구치현일한친선협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장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선통신사를 한일 민간이 공동으로 세계기억유산에 신청한 뜻깊은 해에 새로 명예총영사가 취임하게 됐다”며 시모노세키 명예총영사가 일본 전국의 한일 교류 강화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마모토 도루 신임 명예총영사는 “올해 2월23일에 외교부의 위임장을 수취했고 금일 명예총영사관을 개소하게 됐다”며 “작년 국교정상화 50주년에 이어 올해도 이 지역 한일교류의 기념할만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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