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통일정에서 민주평통 사생·글짓기 대회 열려
베를린 통일정에서 민주평통 사생·글짓기 대회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6.05.1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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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주최

▲ 독일 한인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 사생·글짓기 대회가 독일 포츠담 광장에 세워진 통일정자 앞에서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는 “4월30일 독일 포츠담 광장에 세워진 통일정 앞에서 ‘통일준비 청소년 사생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차세대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이 대회에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주에 거주하는 초중고학생 35명이 참가했다. 이중 28명이 사생 대회에, 7명이 글짓기 대회에 응모했고 5명이 사생 대회에서, 2명이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대상은 ‘통일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출품을 한 9살 이근형 학생에게, 최우수상은 ‘친구들아 보고 싶어, 같이 놀자’라는 제목으로 출품을 한 성준혁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동업 총영사는 주독한국대사관의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고 황승희 통일관은 어린이들에게 통일교육을 했다고 협의회는 또한 전했다. 베를린한국문화원 권세훈 원장은 학생들 전원에게 크레파스 세트를 기증했다.

민주평통 베를린지회는 이날 입상한 학생들이 5월28일 드레스덴에서, 전체 참가자 학생들이 7월9일 베를린에서 통일역사 현장 탐방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일준비 청소년 사생 및 글짓기 대회’는 내년부터  민주평통 베를린지회 주관, 주독한국대사관·베를린한국문화원·베를린한글학교 후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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