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석··· 태국한국대사관 협찬
태국한인회(회장 채언기)는 “5월28일 방콕 수쿰빗에 있는 벤자시리 공원에서 제4회 태국 한인청소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열었다”고 6월1일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주태국한국대사관, 주태국한국교육원, 재외동포재단 등이 협찬한 이날 대회에는 한인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과 주태국한국대사관 임만규 총영사, 방콕한국국제학교 최철순 이사장·조영록 교장 등이 참석했다.
채언기 한인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인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길 바란다. 백일장, 미술대회는 한인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우애를 확인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임만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태국에 거주하는 한인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청소년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백일장 부문 대상은 주여원 학생(초등부, 브롬스그로브국제학교 5학년)과 강정우 학생(중고등부, 방콕한국국제학교 고등 3학년)에게, △미술부문 대상은 김루비 학생(초등부, 랏프라오 Bilingual School 6학년)와 김범진 학생(중고등부, 방콕한국국제학교 고등 3학년)에게 돌아갔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도전! 골든벨’도 열렸다.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도전!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최신 휴대전화가 부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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