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자제들과 유학생 대상 진학·진로상담 진행
프랑스한인회(회장 이상무)와 한인차세대팀 JACOF(Jeunes Actifs Coréens de France, 회장 김지혜)는 교민자제들과 유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상담을 위해 ‘차세대 멘토링 대회’를 지난 5월28일 파리 15구에 있는Ibis호텔 대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해 창단한 JACOF에는 프랑스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민 2세와 유학생 출신들이 모여 있다. JACOF는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차세대 후배들을 위한 길잡이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진학, 법학, 의학, 예술디자인, 공무원, 회계감사, 프리랜서, 마케팅, 취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JACOF 회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상무 한인회장의 인사말과 강금구 총영사의 격려사에 이어 시작된 행사에서는 김율 대구가톨릭대학 교수가 ‘경계의 철학, 우리는 누구일 수 있는 가’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쳤다.
오찬에 이어 각 그룹별로 멘토들과의 대화 시간, 그룹 토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개별 멘토링 상담에서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질문에 대해 각 분야별 멘토들의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답변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멘토링 행사는 외교부, 주프랑스대사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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