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9월1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대구-후쿠오카 항공편이 운항된다”면서 “영남권 거점공항으로서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나리타 노선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으로 대구에서 오전 11시 출발하면 13시10분 나리타에 도착하고, 나리타에서 14시10분 출발하면 16시25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11회 운항된다. 오전 7시 대구에서 출발하면 7시5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하면 9시50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국제공항의 취항노선은 8개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는 북경, 상해, 심양, 오사카, 괌, 타이베이 항공편이 운항돼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나리타, 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일본 기업 투자유치 및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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