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신, 태권도’ 필리핀문화원서 전시
‘한국의 정신, 태권도’ 필리핀문화원서 전시
  • 정인식 기자
  • 승인 2016.06.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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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개막식··· 김재신 대사 등 태권도 주요인사 참석

▲ ‘한국의 정신: 태권도’ 전시회가 6월9일부터 8월19일까지 필리핀문화원에서 열린다.[사진제공=주필리핀한국문화원]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 태권도원, 필리핀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국의 정신: 태권도' 전시회’가 8월19일까지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권도의 역사, 필리핀 내 태권도보급 현황, 태권도 경기 기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된다.

개막식은 6월9일 진행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김재신 주필리핀한국대사, 몬수어 델 로사리오 필리핀태권도협회 사무총장(하원의원), 라울 샘슨 필리핀태권도협회 게임위원장, 일본국제교류기금, 체코·프랑스대사관 문화담당인사, 윤만영 주필리핀대한체육회장, 박복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김종호 한국국제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과 세미나가 진행됐다.
몬수어 델 로사리오 필리핀 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50만명의 태권도 협회 회원들도 태권도를 계기로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태권도 전시를 개최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필리핀 내 태권도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몬수어 델 로사리오는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그는 1982년부터 1989년까지 필리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준결승까지 출전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영화배우로도 알려져 있으며, 올해 선거에서 마카티 시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개막식에서 태권도 세미나와 필리핀 국가대표 시범단의 시범도 진행됐다.

▲ 몬수어 하원의원과 김재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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