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숲, 유엔사막화방지협약, 中국가임업국 공동주최… 문화원서 6월21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은 문화원 지하1층 전시장에서 6월21일까지 (사)미래숲,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중화인민공화국국가임업국이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중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6월17일)’을 맞아 사막화와 황사 방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사회가 환경문제를 중요한 화두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사막화의 심각성과 토지 황폐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는 게 문화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 세계 17개국 22명의 작가들이 사막화와 지구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45점의 카툰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한편,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협약인 사막화방지협약(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을 채택한 1994년 6월17일을 기념하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날로,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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