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하얼빈에서 열린 국제경제무역박람회를 찾아 충북도의 뷰티산업을 홍보했다. 이 도지사는 6월15일 박람회 개막식에서 “올해 10월 초에 열리게 되는 이 박람회에 흑룡강성의 많은 시민들이 충청북도에 놀러와 한국 뷰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흑룡강신문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가 진행됐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는 동북3성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흑룡강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도는 1996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16개 도내 기업이 28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