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한글학교 방문… 교사 간담회 통해 한글학교 지원 약속
주호주대사관은 우경하 대사가 지난 6월26일 왓슨(Watson) 지역에 있는 캔버라한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시화전 행사를 관람한 후 한글학교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 대사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열심히 배워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키우고 국제사회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한글학교 운영과 관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호주대사관은 차세대 발굴 및 육성에 있어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교육기관이 중요할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특히 재외동포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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