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중고생과 학부모의 미래를 위한 준비’ 주제로
주캐나다대사관은 조대식 대사가 오는 10월22일 오전 10시부터 한글학교(St. Patrick Intermediate School)에서 오타와 지역 한인 중고생, 학부모 대상 멘토 강연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한글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일반학교에 다니는 한인 중고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조 대사는 ‘캐나다 한인 중고생과 학부모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국과 캐나다의 협력 관계, 한국의 발전상, 현재 한국의 안보 및 경제 상황 등도 함께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조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30여 년간 5대륙 7개국에서 외교관로 살아온 경험과 캐나다 한인 차세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 대사는 세계 3대 문명권인 유교, 기독교, 이슬람에 속한 7개국(미국, 캐나다, 오만, 리비아, 싱가포르, 스웨덴, 오스트리아)에서 근무했으며, 5년 전 내전 중이던 리비아에서는 1만 5,000여명의 탈출 작전을 지휘한 경험도 있다고 대사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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